원달러 환율, 1150원대 초반으로 하락
매일경제 11/25 15:19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3.5원 내린 115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1.3원 하락한 1155.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시초가 근처에서 횡보세를 이어나가다 오후 들어 하락폭을 늘리며 1150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중 순매도 규모를 늘려나간 점이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역외 거래자들이 달러 '팔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25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위안화 환율을 시장수요와 바스켓 통화에 맞춰 유연성 있게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위안화 가치 절상을 시사했다.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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