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고층 주상복합 분양대전
파이낸셜뉴스 11/22 17:55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 청약열풍의 진원지인 인천 청라지구에서 이달과 내달에 걸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이들 주상복합은 대부분 40∼60층 사이의 초고층으로 지어져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도세 감면 사실상 마지막 물량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청라지구에서 이달과 내달에 걸쳐 4개 단지에서 3093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집중 공급된다.
특히 과거 청라에 분양했던 단지들은 주로 중견 건설사 위주였지만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인 데다 각각 우수한 입지, 조망여건, 초고층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 분양 물량은 청라지구에서 분양되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 단지 중 마지막인 데다 한시적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인기가 좋은 만큼 당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102㎡ 이하(청약통장 인천 400만원, 서울 600만원, 경기 300만원 해당) 주택은 청약가점이 60점은 넘어야 당첨이 가능할 전망이다. 브랜드와 입지 등으로 비교할 때 가장 비슷한 단지는 지난 6월 공급된 인천 청라 A-31블록 청라 SK(주가,차트)뷰로 전용면적 102㎡ 이하 주택의 당첨 커트라인은 59점이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라지구는 올해 두차례에 걸친 동시분양으로 그 인기를 실감했던 지역”이라며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청라지구에서도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중앙공원과 국제업무단지에 인접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초고층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
대우건설(주가,차트)은 청라지구 A8블록에 짓는 지하 1층, 지상 58층짜리 4개동의 ‘청라 푸르지오’에 대해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이 주상복합은 전용면적 94∼283㎡ 총 751가구로 구성됐다. 70여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여건이 양호하다. 국제금융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12월 중 청라지구 A28블록에 41∼58층짜리 4개동으로 구성된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766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00∼209㎡로 구성돼 있다.
우미건설도 12월 중 청라지구 M2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101∼138㎡ 총 590가구의 ‘린 스트라우스’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1층짜리 4개동 규모로 사업지 남측으로 수로가 조성되며 상업시설이 위치한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예정이다. 12월 말께는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국제업무타운 A1블록과 A2블록에 130∼287㎡ 총 986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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