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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1700선, 주식비중 줄여야" - 우리투자

뉴스핌 11/22 12:56
[뉴스핌=김동호 기자] 우리투자증권(주가,차트)코스피지수 1700선에 근접할수록 주식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 우리투자증권(주가,차트)은 "우리 경제의 전년동기대비 데이터가 가진 착시효과와 미국 연말소비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며 "연말 강세장의 투자심리에 휩쓸리기 보단 시장을 좀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올 4/4분기와 내년 1/4분기를 전년동기대비 증가율로 보면, 지난해 연말과 연초에 경기하강이 심했다는 점에서 데이터들이 크게 개선되는 기저효과에 노출돼 전년동기대비 데이터의 착시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리투자증권(주가,차트)은 설명했다.



올해와 같이 인위적으로 정부지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경우에는 수출보다 내수 개선 여부를 살필 수 있는 전분기대비 성장률로 봐야 본질적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우리나라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 2/4~3/4분기 성장률이 연율로 두 자릿수가 넘는 성장을 보인 후 경기회복 속도의 둔화에 노출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주가,차트)은 미국의 연말소비에 대한 지나친 낙관도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이달 27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미국 소비특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 미국에서도 연말특수를 겨냥해 재고를 상당부분 축적한 상태라는 것.



또 지난해말 미국소비가 1970년대 이후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2/4분기 이후 회복세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연말 소비가 조금만 늘어나도 증가율로는 큰 폭의 개선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전미소매협회가 연말에 지출을 늘릴 것인지를 질의해 본 결과, 미국소비가 지난해보다 1%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미국 기업부도율이 내년 1/4분기, 실업률은 2/4분기는 돼야 고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로 소비자들이 과감하게 연말에 지갑을 열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는 전망.



우리투자증권(주가,차트)은 이같은 이유로 인해 연말강세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더이 전후, 지수대로는 코스피 1700선에 근접할수록 주식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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