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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판매 늘었다"…복권기금 총수입 10.7%증가

뉴시스 10/15 12:00
【서울=뉴시스】김민자 기자 = 올해 복권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도 복권기금 총수입은 올해보다 10.7% 증가한 3조335억 원에 달했다.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는 15일 3조335억 원 규모의 '2010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당첨금 등 복권판매사업비를 제외한 복권기금사업비에 9182억 원이 배정됐다. 올해와 비교해 1.5%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법정배분사업에 2506억 원, 공익사업에 6676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지난 9월 문화재보호기금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문화재보호기금이 법정대상기관에 포함, 전체 복권수익기금의 30%를 차지하던 법정배분사업 비중이 35%로 늘게 됐다.

이에 따라 복권사업비를 배정받는 법정대상기관은 9개에서 10개로 늘었으며, 문화재보호기금은 내년도 358억4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게 됐다.

내년도 복권기금사업 예산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7620억 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복권위원회는 "복권판매수익금을 취약·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환원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사업 지원에 4719억 원, 다문화가정·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지원에 1409억 원,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1255억 원, 도서·벽지·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 문화나눔 지원에 237억 원이 배정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취약계층소비자교육사업에 10억원, 출소자 기능취득 전문처우센터 구축에 28억 원, 글로벌 다문화센터 구축'에 20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rululu2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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